소개 받았고 여러 번 만났거든?
3~4번 만났을 때 난 너무 좋아서 고백 했었는데, 더 오래 만나보고 싶다고 그랬어(까인거지)
근데 그 이후에도 전화도 자주 오고, 카톡도 많이 했지, 여기까지는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 했어
근데 얘가 타지역 사람이라 이번에 시험 치고 고향 돌아가면 오랫동안 못 봐서 난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
약속 전날에 얘가 '다음에 만날까'라는식으로 말하길래, 어리둥절 했지
그래서 나는 그때 얘가 나한테 호감은 없는데 착헤서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거 거절 못하는 건가? 생각하고 물어봤어. 헷갈린다고
그랬더니 내가 좋아하는 거 만큼 자기는 연애 감정이 안 생겨 미안하다고 했고(그럴 수 있지) 아무튼 그런식으로 얘기 했어
그렇게 그냥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끝났으면 호감 없구나 하고 내가 이 글 안 썼는데
근데 얘가 하루 자고 나랑 놀고 갈꺼라고 했어. 방 잡았다는데 거기서 놀재.
그래서 더 너무 헷갈리는데,, 내가 막 돈 펑펑 써준 것도 아니고 서로 너무 어린 나이도 아니고.. 얘 하는 거 보면 내 앞에서는 목소리도 귀여워지고 먼저 전화도 오고 하니까 호감이 있는데 표현을 못하는 건지, 아니면 그냥 진짜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.
이런 상황 겪어본 사람 조언 좀..